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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이 만난 사람의 향기] 마음의 평화는 빵 굽는 냄새를 타고… 

‘애서가’ 남편과 ‘명품’ 빵 만드는 아내 김종헌·이형숙 부부
“자유와 파격은 아름답다… 고서에 파묻힌 삶 행복해!” 



빵 집 이름치고는 꽤 현학적인 ‘피스 오브 마인드(peace of mind)’. 김종헌(59)·이형숙(54) 부부가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혼인 전에 여행을 가 첫날밤을 보낸 영주 부석사 아래 ‘평화여관’이라는 곳을 기념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첫날밤을 보낸 여관 이름을 기억하는 부부가 몇이나 될까? 그것을 기억하는 부부와 잊어버린 부부는 삶의 질이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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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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