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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정보] ‘런치 2.0’ 붐 속으로… 

“홍보·인맥쌓기의 획기적 수단… 인재 채용의 장 되기도”
英 FT가 보도한 실리콘밸리 점심시간 활용법 

김상진_월간중앙 기자 kine3@joongang.co.kr
점심시간은 밥 먹는 시간에 불과하다? 천만의 말씀. 아이디어 공유 등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런치 타임’이다. 영국의 가 소개한 ‘런치 2.0’의 열기-.비즈니스맨들은 바쁘다. 그 바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써 본다. 하지만 자투리로 보이는 알짜 시간은 놓치기 십상. 점심시간이 바로 그런 시간이다. 지난 6월17일 영국의 가 보도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불고 있는 점심시간 활용법을 정리했다.



+. ‘런치 2.0’이란? 뜻풀이는 단순하다. 점심을 뜻하는 ‘런치’에 신종 정보통신기술(IT) 붐이라고 할 수 있는 ‘웹 2.0’을 조화시킨 신조어다. IT 업체 사람들은 매우 바쁘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이들에게 자투리 시간은 한정돼 있게 마련. 그런 시간 중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점심시간(런치타임)이다. 이 때를 이용해 실리콘밸리 사람들은 동종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한다. 식사를 함께하면서 기업·기술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등 여러 가지 행사를 한다. 말 만들기 좋아하는 업계 사람들이 이런 행사에 이름 붙인 것이 ‘런치 2.0’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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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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