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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정보] 끌리면 날아간다! 내 이름은 ‘쇼플러’ 

신조류, 쇼핑 전문 해외여행족
“쇼핑이 우선, 여행은 덤…경비 마련 위해 ‘겹치기 알바’도” 

마음에 드는 물건을 위해서라면 지구 끝까지라도 날아가는 이들이 있다. 특정한 물건 하나를 사기 위해 비행기표 끊기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 해외출장 전문 수집광 ‘쇼플러’의 삶 속으로….지난해 11월 기준 출국한 사람들이 지출한 소비액은 약 107조 원. 이 중 대부분의 지출은 쇼핑에 할애됐다고 한다. 해외여행이 대중화하면서 쇼핑을 위한 지출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물론 예전에도 해외여행에서 쇼핑은 필수 코스였다. 하지만 최근 그 풍속도에 이상 조짐이 보이고 있다. 면세점에서 지인들에게 줄 ‘기념품’을 사는 수준이 아닌, 오로지 쇼핑만을 위해 해외여행에 나서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바로 그들 ‘쇼플러(shoppler)’에 대해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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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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