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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도시’, 첨단 기술의 ‘금광’으로 다시 태어난다!” 

지방시대 주역② 박승호 포항시장
철강특화산업단지 조성으로 독주 굳히기… “환경과 첨단의 공존 꿈꿔” 

글■이경자 월간중앙 객원기자 [mhosan@hanmail.net]
제철로 국가 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한 도시, 포항. 빼어난 자연경관에 제 철을 맞은 과메기까지 있어 최근 찾는 이가 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금까지의 지역 산업구조에 만족하지 않고 첨단 기술 도입과 철강산업 특화를 통해 동종업계 최고의 도시로 성장하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포항은 해와 바다의 도시다. 해는 빛을 내 쇠를 다루고, 바닷물은 뱃길을 내 사람을 모았다. ‘연오랑 세오녀’의 설화와 포스코의 첨단이 공존하는 해양도시 포항! 과메기·아귀·오징어가 손짓하고 돌문어가 눈웃음치는 호미곶을 돌아서면 수협 위판장의 풋풋한 비린내와 요란한 트롤선 뱃소리가 나그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포항은 늘 활기차고 당당하다. 이미 범국민 행사로 자리매김한 호미곶 해맞이 행사에 분주한 박승호 시장을 만났다.



-호미곶 해맞이는 이제 범국민 행사로 자리 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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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호 (200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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