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Home>월간중앙>사람과 사람

“낙동강 물길 살리기 1초가 급하다” 

홍수 피해로 지난 10년간 212명 사망, 복구비만 1조2,000억 원… ‘로봇랜드’ 유치로 약 4조 원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
김태호 경남도지사
특별 인터뷰  

만난 사람■박미숙 월간중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정리■이경자 월간중앙 객원기자 [mhosan@hanmail.net] 사진■정치호 월간중앙 사진기자 [todeho@joongang.co.kr]
국제 환경회의인 람사르총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마산이 로봇랜드의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지난해 경남의 주가는 한껏 올랐다. 2004년 최연소 도지사로 주목받은 김태호 경남도지사. 2006년 재임에 성공한 그는 5년째 ‘경남 브랜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 도지사가 세운 올해 주력사업은 ‘낙동강 물길 살리기’다.
김태호(47) 경남도지사를 처음 만난 것은 2005년 10월 진주 촉석루에서였다. 그는 아시아 최초의 국제 드라마 영상축제인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Korea Drama Festival) 2005’ 행사를 주관하기 위해 그곳에 있었다.



2004년 6·5 재·보선에서 당선돼 ‘최연소 민선 광역단체장’을 맡은 지 1년을 갓 넘긴 김 도지사는 당시 의욕이 넘쳐 흘렀다. 30여 분의 짧은 인터뷰에서 그는 경남을 세계적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902호 (2009.02.0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