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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미역·다시마는 아토피 잡는 ‘먹거리 의사’ 

비염엔 호박·시금치·제철 과일 좋아 … 식생활만 바꿔도 질병 퇴치 

정리 박미소 월간중앙 기자 [smile83@joongang.co.kr]
‘의사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그리스 의학자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건강에 약이 될 수도 있지만 독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아토피의 경우 음식을 잘못 먹으면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 아토피를 낫게 하는 음식인지, 가려움증을 유발해 아토피 증세를 악화하는 음식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우리 밥상에 흔히 오르는 아토피·비염·감기 등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다섯 살 하영이는 겨울에는 잠잠하다가도 여름만 되면 아토피가 극성을 부린다. 세 살 때부터 시작된 아토피가 세 번째 여름을 맞이했다.



첫해에는 팔이 겹치는 부위에만 조금씩 아토피 증세를 보일 정도로 경미한 상태였는데, 그 다음해에는 증상이 더 심해져 양쪽 팔과 다리가 겹치는 부위가 빨갛게 되고 진물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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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호 (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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