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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앙·정태진 등 현대사 위인의 산실 황인용·최무룡·조재진 등 스타도 많아 

대한민국 신택리지 파주의 인물과 사람들 

글 이상국 월간중앙 객원기자 [isomis1@joongang.co.kr] 사진 전민규 월간중앙 사진기자 [jeonmk@joongang.co.kr] 글 신승환 월간중앙 인턴기자 [freebird07@naver.com] 글 성제현 월간중앙 인턴기자 [yhwh1981@naver.com]
1948년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해 김구와 함께 남북협상에 참가했고, 1950년 제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전국 최고득표율로 당선된 조소앙(1887~1958, 이름은 용은)은 파주 출신이다. 임시정부에서 국무위원과 외무부장을 지냈고 제네바 만국사회당대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했던 사람이다.



그가 당시 여운형·박헌영의 이념적 편향에 반대해 내놓은 좌우중도적 삼균주의(정치의 민주주의, 경제적 평등, 무상교육)는 임시정부의 어지러운 각론을 결집한 인간본위의 힘있는 사상이었다. 현재의 정치인으로는 진보신당 공동대표를 맡았던 심상정(50) 씨가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맡은 이재창(73) 씨와 안산열린사회정책연구소를 운영하는 윤석규(50) 씨도 파주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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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호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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