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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때 한자교육 부활 이끌어낸 학자 서울대 은퇴 후 더 바쁜 ‘86세 선생님’ 

국어학자 수필가 이응백 

1999년 2월9일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그동안 한자가 소외돼 고전과 전통에 대한 이해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해 간판에 한자와 영어를 병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회의원 151명이 한글전용법 폐지에 찬성 서명했고 1998년 11월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한자교육 정상화 국민궐기대회가 열렸다. 1970년 박정희 정부가 내놓은 한글 전용 교육정책이 근 30년 만에 바뀌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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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호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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