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밀서 품고 미국 루스벨트 만나…대통령 된 뒤 영어 능통자를 관료로 돈암장 살 때 서정주 앞에서 부인 프란체스카에게 "나가!"호통 첫 부인 박승선, 이승만 투옥되자 덕수궁 앞 거적 깔고 읍소
해방, 6·25, 4·19, 5·16, 10·26…. 파노라마 같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가운데에는 늘 대통령이 자리하고 있었다. 정치적 입장에 따라 나뉜 절대적 지지와 극렬한 반대의 목소리가 부딪치는 가운데 한국의 대통령들은 고심의 나날을 보냈다. 그 고뇌의 뒤안길에 감춰진 대통령들의 인간적 면모는 어떠했을까? 초대 이승만부터 역대 대통령의 감춰진 삶을 들여다본다.
이승만과 영어
감옥에서도 영어공부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