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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갈이’ 타이밍 비장의 카드 뽑았다 

[기획특집] MB도 ‘젊治’ 감 잡았다 

박성현 월간중앙 차장 [psh@joongang.co.kr]
2등은 언제나 분주하다. 시장의 선택을 받기 위해, 패배감을 극복하기 위해. 6·2 지방선거에서 권력의 절반을 잃은 이명박 대통령이 그 처지다. 국정 주요 포스트에 젊은 뉴페이스를 대거 등용한다. 임기 후반 국정의 전면에 40~50대 전후의 소장파가 나서기 시작했다. 청와대발 ‘세대교체론’은 여의도 정치권 40대 영파워의 피도 들끓게 한다. 세대교체론은 ‘1타4피’ 1. 선거 ‘젊은 민심’ 적극 수용 2. 친이 진영 분열, 젊은 피 수혈로 타개 3. 野 젊은 라인업에 대항마 4. 대선 예비주자들 흥행 가능성 타진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정권의 ‘이데올로그’였다. 2006년 ‘뉴라이트재단’ 설립을 주도했고, 참여정부·진보진영과 사상 전쟁을 펼치는 등 한나라당 정권교체에 이념적 기반을 제공한 공이 컸다. 그에게는 항상 ‘뉴라이트운동의 대부’라는 별칭이 따라다녔다. 그런 그가 지금은 ‘뉴라이트’라면 손사래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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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호 (201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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