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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을 즐겨라 

일본의 유행 건강법 | 구보 아키라 박사의 안티에이징을 위한 10가지 제안
물은 하루 1.5ℓ 이상 마시지 말고, 매일 3~4km씩 걸어라 

김국진 월간중앙 전문기자 [bitkuni@naver.com],사진·중앙포토
물은 가능한 한 많이 마시는 게 좋다? 기름은 무조건 피하라?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라? 우리가 알고 있던 건강상식이다. 그러나 일본의 안티에이징 전문가 구보 아키라 박사는 감히 아니라고 말한다. 구보 박사가 제안하는 안티에이징을 위한 10가지에는 상식을 뒤엎는 것이 적지 않다.
나이가 들어도 젊게 오래 사는 것은 인간의 원초적 욕망이다. 요즘 의료계는 병을 고치는 일뿐 아니라 이러한 욕망을 해결하는 쪽에도 초점을 맞추는 추세다. 그래서 부쩍 주목받는 것이 ‘안티에이징(anti-aging)’이니 ‘항가령(抗加齡)’이니 하는 분야다. 일본 도카이(東海)대 의학부 항가령독의 구보 아키라(久保明) 교수가 최근 ‘죽을 때까지 늙지 않는 사람이 되자’는 주제로 안티에이징을 위한 50가지 제안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 40~50대 직장인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10가지 제안을 간추려 소개한다. 구보 교수는 1979년 일본 게이오(慶應)대 의학부를 졸업한 후 미국 워싱턴주립대 의학부에 유학한

안티에이징 분야의 권위자다. 그는 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하루 세 끼 규칙적 식사보다 공복감을 느낄 때 식사해야 한다는 등 기존 상식을 뒤집는 제안을 해 눈길을 끈다. 안티에이징을 위해서는 채식만 고집하기보다 적당한 육식도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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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호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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