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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버전 1, 2, 3으로 사는 시대, 문명전환기 ‘특이점’이 온다 

김형근의 미래, 미래 이야기·끝 | 미래학자 커즈와일이 말하는 ‘가까운 미래’
로봇·불로장생 곧 실현… 과학이 폭발적 도약단계 맞을 것 

미래학자로서 가장 대중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사람은 앨빈 토플러다. 인터넷을 검색해 들어가면 그의 직업은 저널리스트·작가로 나와 있다. 그러나 그는 미래학자이면서 기업 컨설턴트라는 지적이 정확하다. 그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것도 기업의 자문에 응하는 컨설턴트기 때문이다.



그는 인류가 농경기술을 발명해 수백만 년의 수렵채취생활에서 벗어나 정착하게 된 것을 ‘제1의 물결’이라고 했다. 그러나 인류의 농경기술시대는 1만 년에 불과하다. 다시 인간은 제1의 물결시대를 지나 산업혁명에 의한 기술 혁신으로 300년 동안 ‘제2의 물결’을 경험했다. 그리고 앞으로는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에 의한 정보혁명이라는 ‘제3의 물결’의 도래를 예측했다. 30년 전에 그의 예측은 맞아떨어졌고, 이제 우리는 컴퓨터·인터넷·휴대전화라는 정보기기를 통해 정보의 홍수시대를 맞았다. 반면 가족관계가 붕괴되고 가치관이 분열되는 혼란을 겪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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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호 (20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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