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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칼럼 >>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의 `비핵 제언` ① 

`미·러만이 아닌 다국간 핵 감축 교섭 시작하라` 

이제는 핵 억지론적 사고방식 버릴 때… 2015년에는 `핵 폐절 정상회의` 열어야 세계적인 평화운동가이자 철학자인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은 오랫동안 ‘핵무기 없는 세계’를 목표로 여러 활동을 벌여왔다. 그런 경험을 토대로 한 이케다 회장의 ‘비핵 제언’을 3회에 걸쳐 싣는다.
지난해 5월 핵확산금지조약(NPT) 재검토회의가 열렸다. 우선 당시의 성과를 언급하며 핵무기 문제를 논하려 한다. 이전 2005년 회의(NPT 검토회의) 때에는 격렬한 의견 대립을 해소하지 못하고 결렬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 전철을 밟으면 안 된다는 분위기가 고조돼 10년 만에 최종 문서를 채택했다. 필자는 그중에서도 다음 세 가지에 주목한다.

①핵무기 위협을 해소하는 유일한 보증은 ‘폐절(廢絶)’밖에 없다고 재확인했다.

②핵무기 사용이 초래하는 괴멸적 결과를 근거로 국제인도법 준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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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호 (20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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