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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분석 | 김정은의 사람들] 黨이 끌고 軍이 민다 

 

고수석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 기자 sskom@joongang.co.kr
북한의 김정은 시대를 이끌 핵심 인물 14인 파일. 김정일 운구차를 호위했던 8인은 김정은과 함께 실세 지도부에 해당한다. 이를 떠받칠 당과 군의 실무 책임자들도 떠오르는 별이다.
28세(1984년생).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조선인민군 대장. 한반도 절반의 상속자인 김정은의 이력서다. 우리 나이로 치면 군대를 다녀오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병’에 해당한다. 그런 그가 북한 주민 2400여만 명을 이끄는 최고 지도자가 된 것이다.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후계 수업의 속도가 빨라졌다. 김정은이 경제난, 식량난, 에너지난 등으로 고통을 겪는 ‘북한호’를 이끌기에는 아직은 벅차 보인다. 그 점에서 그를 도와 북한을 이끌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것은 ‘김정은 시대’를 읽는 키워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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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호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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