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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4·11 총선] 요동치는 민심 ‘텃밭’이 따로 없다! 

 

윤석진 grayoon@joongang.co.kr , 박성현 기자 psh@joongang.co.kr
4·11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선거일이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주요 정당별 표정이 뚜렷이 갈린다. ‘거대 여당’ 새누리당은 점점 어두워지는 기색이 역력하다. 상대적으로 잘나간다는 평을 듣는 민주통합당은 표정관리에 한창이다. 정당 지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르는 통합진보당은 한숨만 내쉬는 형편이다.
제 19대 총선 전망은 전국적으로 새누리당에 불리하고, 민주통합당은 상승기류를 타고 있으며, 통합진보당은 답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대체적 분석이다. 새누리당은 최악의 경우 의석수가 100석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제 1당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 때문에 2004년 17대 총선 때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돌풍이 불던 상황의 재연을 언급하는 전문가가 많다. 당시 민주당은 자력으로 과반수 의석을 확보했고,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은 121석을 얻어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제 18대 총선에서는 이 판도가 완전히 뒤집혔다. 한나라당이 과반수의 의석을 얻었고, 민주당은 81석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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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호 (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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