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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4색 명사 에세이] 부치지 못한 편지 

 

편지는 보내자고 쓴다. 그러나 때로는 가슴이 아려 차마 부치지 못하는 것도 있다. 절절한 속마음을 다 담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보내지 못했던 편지다. 명사 4인이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그 편지를 독자에게 소개한다.


하늘과 바다를 소유한다고?

한대수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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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호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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