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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연재] 세계 지성과의 대화(4) 리차드 부시 브루킹스연구소 동북아시아 정책연구센터 이사 

“북한이 살아날 방법은
중국 개혁모델 따르는 길뿐” 

대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아시아인스티튜트 소장 정리·박미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푸틴 러시아, 동북아시아 게임에 더 깊숙이 개입할 것… 중국의 ‘지적재산권’ 도용은 성장에 가려진 그늘
지난 2월 15일자 중국 1면에는 세계인의 이목을 끌 한 장의 사진이 실렸다.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나란히 앉아 환담하는 모습이다. 향후 중국을 이끌 차세대 지도자가 세계 최강 미국의 지도자로부터 융숭한 대접을 받고 있는 장면은 오늘날 중국의 위상을 웅변한다.



하지만 증가하는 중국의 영향력에 비해 사람들은 중국의 속내를 잘 알지 못한다. 브루킹스연구소의 리차드 부시 동북아 정책연구센터 이사는 중국의 ‘대륙외교’가 가지는 차별성과 새 중국의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적임자 중의 한 명이다. 2004년 3월 출간된 대만과 미국의 외교 관계 역사에 관한 수필집인 와, 2005년 7월 브루킹스연구소 출판부가 출간한 양안 간 정치 관계를 다룬 책 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 밖에 중국에 대한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를 조사하는 이라는 책을 브루킹스연구소 학자인 마이크 오 헬론과 함께 공동 저술했다. 2010년 10월에는 를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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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호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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