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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트렌드] 술 한잔요?
오늘 책 낭독하러 가요 

 

직장, 지역마다 자기계발 위한 책 읽기 붐… 문화활동, 봉사활동으로 발전하기도
지난달 저녁 서울 종로2가 옛 종로서적에 만들어진 모임전문공간 ‘토즈’. 여러 무리의 사람이 방을 들고나느라 입구부터 부산하다. 작은 방 사이의 복도 따라 들어가보니 끝부분에 제법 큰 방이 나타났다.



30~50대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직장인 6명이 탁자를 가운데에 놓고 둘러앉았다.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앉자 한 사람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 제목은 . 미국의 작가이자 철학자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2년 2개월에 걸쳐 월든 호숫가에서 머무르며 쓴 수필집이다. 자연을 사색하고 물질숭배를 비판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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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호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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