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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홀린‘강 남 오빠’싸이의 우성 유전자 

독자적 삶의 스타일을 개척한 모험정신 돋보여…강남 소비문화를 창조적 자양분으로 활용한 음악천재 

한기홍 기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한국가요사를 새로 쓰고 있다. 9월15일 마침내 미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아이튠즈는 미국 유료음악시장 점유율의 80%를 차지, 그 순위는 미래 수요 예측의 시금석으로 간주된다. 같은 날 유튜브에 오른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1억 6000만 조회수를 기록해, 2억 조회를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오히려 더 큰 관심은 ‘강남스타일’ 열풍이 어디까지, 언제까지 이어질까 하는 것이다.이런 와중에 대중의 관심은 싸이의 오랜 내공과 깊은 저력에도 쏠린다. 그의 B급 정서와 음악이 갖는 놀라운 대중성과 파급력의 정체와 배경에 호기심과 찬탄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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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호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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