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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권력이동 ‘후원’(胡溫)에서 ‘시리’(習李)의 시대로 

복잡한 권력 갈등은 이미 끝나… 11월 8일 18차 당대회서 ‘시진핑-리커창’ 새 지도부 극적으로 드러날 것 

유광종 전 중앙일보 베이징특파원


무협지나 역사소설, 전쟁을 다룬 중국 TV드라마 등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사람과 말을 뜻하는 ‘인마’(人馬)다. 사람과 말, 직접적인 뜻은 그렇게 풀지만 그 속에 도사리고 있는 진정한 뜻은 ‘병력’(兵力)이다. 무협지나 드라마 등에서는 “저들은 어디에 속한 병력”이냐는 물음이 자주 나온다. 그때 반드시 이 ‘인마’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새로 등장한 낯선 군대의 정체가 무엇이냐는 이야기인데, 실제 자신과 서로 칼과 창을 겨눠야하는 적군이라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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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호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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