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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르크’의 작심 승부수 “대선, 나 혼자라도 가겠다” 

야당식 ‘변화’와 ‘소통’보다는 박 후보 특유의 ‘신뢰와 원칙’ 행보가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 나와… 남은 두 달은 변신보다 ‘박근혜 스타일’ 극대화에 치중할 수도 

박성현 기자
지난 8월 20일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래 박근혜 후보 진영엔 바람 잘 날이 없었다.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액운과 실책이 쏟아졌고, 대선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한 달을 허송세월 했다는 자조마저 들린다. 그럴수록 박 후보는 자신의 신념과 방식에 더 집착한다.


요즘 정치권 호사가들 입에서는 좀 황당무계한 소문이 오르내린다. ‘야권(좌파) 15년 집권론’이 그것이다. 얘기의 요지는 야권의 유력한 세 인물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박원순 서울시장이 나이 순으로 돌아가며 차례로 대통령이 된다는 것이다. 매번의 대선에서 서로를 야권 단일후보로 밀어 15년간 사이 좋게 권력을 주고받게 되리라는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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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호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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