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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 ‘젊은 지도자’ 김정은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넜다 

‘3차 핵실험’ 강행한 북한의 노림수 

이영종 중앙일보 정치부문 차장
추가도발 및 ‘핵공격’ 현실화에 대한 우려 확산… ‘핵보유 능력’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 커져


북한북부지역인 양강도 김형직군에서 대폭발이 감지됐습니다.”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사무차장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긴급보고를 했다. 밤 12시가 가까운 시간이었다. 북한 정권수립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포착된 대폭발은 청와대와 정부 외교안보 부처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노무현 정부 집권 2년 차인 2004년 9월 8일 밤 11시. 기상청 지진계는 진도 2.6의 진동을 감지했다. 2시간 뒤인 9일 새벽 1시 한 차례의 강력한 폭발 진동이 다시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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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호 (201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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