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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다이사쿠 칼럼 - ‘완전연소’ 투혼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프로페셔널 

세계 축구계의 영웅 로베르토 바조와의 만남 

이케다 다이사쿠 창가학회인터내셔널 회장
명성이나 인기에 흔들리지 않는 겸허함을 겸비…세 번 대수술 극복하고 최고 선수로 거듭난 ‘위대한 집념’


“바조 선수는 훌륭하다. 남자다운 남자다. 프로페셔널이다. ‘최후의 순간까지 싸운다’는 약속을 훌륭히 완수했다.” 1994년 월드컵축구대회, 전 세계를 열광시킨 격전 상황을 듣고 나는 기뻤다. 1993년 6월 도쿄의 학회본부 앞뜰에서 세계 축구계의 슈퍼스타인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바조 선수를 처음 만났다. 그는 매 순간 목숨을 건 승부를 하는 인간의 예리하고 날카로운 눈빛과, 명성이나 인기에 흔들리지 않는 겸허함을 겸비했다. 부인도 인품이 좋고 청초하며 웃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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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호 (201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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