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북한.국제

Home>월간중앙>정치.사회.북한.국제

글로벌 포커스 - 러시아 ‘新외교’ 미국과는 급랭, 중국과는 밀월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 양상이 1991년 옛 소련 붕괴 이후 최악의 양상이다. 두 나라 관계는 시리아 사태의 서방국가 개입 가능성을 놓고 정면대결로 치닫는다. 양국의 인권문제 공방전, 핵무기 감축 논란 등이 겹치면서 신냉전체제의 도래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 9월 5일과 6일, 러시아 제2 도시인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로에게 눈길조차 보내지 않을 정도로 껄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두 정상은 최근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 여부를 놓고 서로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310호 (2013.09.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