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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 ‘자유의 활’ 정책 한국과 중국을 겨냥하다 

광폭외교 행보에 나선 아베의 복심(腹心) 

유민호 월간중앙 객원기자, ‘퍼시픽21’ 디렉터
유럽과 아세안 잇는 가치동맹 구축 통해 중국 봉쇄전략 구사…아시아가 일본·아세안 대 한국·중국 양자구도로 흘러갈 수도


‘팔굉일우(八紘一宇)’라는 말이 있다. 서기 720년에 완성된 에 나오는 말이다. 문자상으로 보면 ‘여덟 개의 줄을 하나로 엮어 만든 집’으로 풀이된다. 일본인들은 ‘도의적으로 세계를 통일해서 하나의 집처럼 만들자’로 해석한다. 노년의 한국인이라면 팔굉일우를 듣는 순간, ‘무운장구(武運長久)’라는 말을 연상할 듯하다. 무사(武士)로서의 행운이 계속 이어진다, 즉 전쟁에 나가서 죽지 않고 살아서 돌아온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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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호 (201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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