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 중심의 기성세대 가치관에 도전장 내미는 40대들의 대약진…단카이(団塊)나 버블 세대와 달리 주변국과의 관계 설정에서도 ‘성난 목소리’
일본 도쿄의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가 결정됐다. 3·11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체르노빌×10 가능성’까지 갔던 일본이 2년 5개월 만에 올림픽 개최국으로 재등장했다. 위기(危機)를 승기(勝機)로 바꾸는 일본인 특유의 저력이 돋보인다. 올림픽은 평화적 수단으로 국력을 급상승시킬 수 있는 최적의 소프트 파워다. 1988년 서울올림픽이 한국현대사, 아니 5000년 한반도 역사 전체를 통틀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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