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 스님의 갑작스러운 입적으로 정적에 휩싸인 해인사…대장경 보존 1천 년을 모색하던 스님의 삶은 전생 고려인 그대로의 불심(佛心)을 태운 것 초파일을 앞둔 해인사의 경내 모습. 석탑 주변으로 연등이 바다처럼 출렁인다.
아침 4시40분에 기상, 1시간 정도 영어로 법화경 사경을 하고 법당에 가서 108배 참회로 예불을 올린 후 대만 스님과 같이 6시50분까지 아침 좌선을 하고 7시20분 아침 공양, 이것이 이곳에서의 하루 시작입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