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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 아츠’의 심연을 찾아서 | 동방의 고깔 쓴 서방의 영웅 알렉산더 

 

유민호 월간중앙 객원기자, ‘퍼시픽21’ 디렉터
시·공간을 초월한 인류 최초의 ‘글로벌 인간’… 페르시아와의 문화 일체화, 동·서통합 추구한 大제국의 설계자


평소 이탈리아 영화를 즐겨본다. 시기적으로는 전후(戰後)에서부터 1970년대 들어서기 직전까지의 작품들이다. 특히 피에트로 제르미(Pietro Germi) 감독의 작품이라면 만사를 제쳐놓고 열중한다. 로마에 갔을 때 20편에 이르는 제르미 감독의 영화를 전부 구입해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 1961년 , 1963년도의 은 다섯 번 이상 본 듯하다. 의 비토리오 데 시카(Vittorio De Sica), 의 루키오 비스콘티(Luchino Visconti) 같은 감독의 작품도 마찬가지다. 보고 또 보아도 새로운 감동이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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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호 (201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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