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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창조학교③ - ‘공간편집’에 따라 인간의 의식은 달라진다!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일본인들은 왜 축소지향적일까, 유럽의 궁전엔 왜 복도가 없을까? 근대 이후 역사발전과 관련해 공간담론은 왜 시간담론에 그 자리를 내줘야만 했을까?


공간편집의 중요성을 우리만 잊고 산 것은 아니다. 인간의식에 공간이 미치는 영향을 깨달은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근대 이후, 인류는 한동안 ‘시간’에만 주목했다. 근대는 ‘역사’의 발명으로 요약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공간’은 잊혀갔다. 여기엔 독일의 나치즘과 히틀러가 원인을 제공했다. 21세기 문화연구에서 ‘공간의 전환’이 다시 주목받게 되는 과정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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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호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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