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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토마스 월시 UPF 세계회장 

“평화사상 전파해 진정한 평화세계 만들겠다” 

창설 이후 10년간 분쟁지역 등에서 평화운동 전개… 유엔 내 네트워크 강화해 단체 위상 강화할 터
천주평화연합(Universal Peace Federation·이하 UPF)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 문선명 총재가 창설한 비영리 민간국제기구다. 2005년 미국 뉴욕에서 “지구촌 평화세계 정착”이라는 목표로 창설된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단체지만 국제적으로는 꽤 정평이 나있다. 유엔 소속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관이며, 유엔 산하 경제사회협의회(ECOSOC)와 합동으로 구호활동과 봉사활동, 세계평화를 위한 초종교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의 전·현직 지도자와 외교관, 종교지도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UPF는 154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194개국에서 활동한다.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을 비롯해 필리핀·일본(쓰나미 피해)·태국(홍수 피해)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에서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문선명 총재 성화 3주년을 맞아서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가르침인 ‘평화세계 실현’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세계 120개국을 종주하는 피스로드 행사와 상금 100만 달러 규모의 선학평화상을 직접 또는 공동주관하기도 했다.

8월 31일 문선명 총재 성화 3주년 행사에 참석차 서울에 온 토마스 월시(66·Thomas G. Walsh) UPF 세계회장을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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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호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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