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경영 일환으로 일회용컵 줄이기 나서
■ 사내에서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 권장
▎제일약품 ‘종이컵 제로(ZERO)’ 캠페인. 사진 제일파마홀딩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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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파마홀딩스(대표 한상철)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준비의 일환으로 사무실 내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종이컵 제로(ZERO)’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7일 발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24일부터 시행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사내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 일회용품인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실시한다.제일파마홀딩스는 사내 휴게실에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비치하고, 개인용 텀블러 사용은 물론 외부인이 방문한 경우에도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등 전 임직원이 환경 보호에 동참하며 ESG경영을 주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제일파마홀딩스는 사내 쓰레기가 분리수거 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층마다 자원 재활용 분리수거 박스를 비치하고, 개인별 자발적 분리수거를 통해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사내 문화도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업무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기존 종이 문서를 전자문서화해 페이퍼리스 사무 환경을 구축하는 등 업무 효율화와 종이 사용량 절감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제일파마홀딩스 관계자는 “종이컵 제로 캠페인을 통해 ESG경영의 초석인 친환경(E)에 첫발을 내딛은 것”이라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환경 의식 강화와 미래 세대를 위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에도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은석 월간중앙 기자 choi.eunse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