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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총선 이후 내 인생 꼬일 것” 한동훈, 중간계투 넘어 구원승 노리나 

 


▎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의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다. 한 위원장의 등장으로 ‘윤석열과 이재명’의 대결 구도는 ‘한동훈과 이재명’, ‘X세대와 586 기득권’으로 재편됐다. 명쾌한 논리와 간결한 메시지로 무장한 그는 민주당을 상대로 ‘일당백팔십’의 괴력을 발휘한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함께 팽팽한 양강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한 위원장의 역할을 과소평가했던 여권에서도 그를 중심으로 이합집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에서 대통령실과 맞선 한 위원장의 결기가 만들어낸 변화다. ‘한동훈 효과’는 여의도 스타를 꿈꾸는 정치 검사들의 분화를 재촉한다. 총선 정국에서 힘을 받고 있는 한동훈의 리더십을 들여다보고 그의 홀로서기 가능성을 진단해봤다.

202403호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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