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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변동 환율제 도입이 화근 

단기국채 남발로 만기 때 외국인 투자심리 위축 불러와 

사진 없음 없음
흔히‘멕시코 사태’로 표현되는 94년 말 페소화 가치의 폭락은 90년대에만 국한된 상황이 아니었다. 76년(60%)과 82년(2백60%) 그리고 88년에도 급격한 평가절하와 이로 인한 경제위기가 발생했었다.



88년 12월 출범한 살리나스 행정부는 6년마다 찾아오는 이런 위기가 정부 주도의 내부지향적이고 폐쇄적인 경제구조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단해 금융자율화와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물가 및 임금안정, 민영화 등 개혁·개방정책을 강도높게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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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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