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기업매매, 애국·매국 따질 필요있나 

없음 

글 손창묵 美 워싱턴주 경제예측위원회 경 사진 없음 없음
외국인에게 우리기업의 일부라도 주느니 차라리 독과점기업의 해독과 재벌기업 구조의 횡포에 시달리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한국에는 많이 있다. 그쯤돼야 애국하는 것으로 행세하기도 한다. 단언하건대 이는 경제적 손익을 따진 뒤 내려진 결론이라기보다는 타성적 감정의 발로다. 그러나 경제는 감정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일부 재벌들의 오판으로 빚어진 경제위기 때문에 상당수 기업들이 ‘헐값’에라도 팔리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있다. 이를 두고 “30년 동안 일궈낸 보물들을 그냥 내줄 수는 없다”고 울부짖는 이들까지 생겼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