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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대타협’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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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축배를 들 수 있는가. 노·사·정 합의 문건을 조목조목 집어가면서 걱정이 앞선다. 우리가 도입하지 않고서는 배겨날 수 없는 정리해고를 단 1년 앞당기는 대가로 이 사회는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하고 말았다.



축제에 물을 끼얹는 말인진 모르겠지만 당분간 우리 사회는 이해당사자들의 합의에 의해서 매사를 해결해 나가는 조합주의가 당연한 일로 자리잡아 나가게 될 것이다. 그 결과는 무엇일까.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겪고 있는 진통, 특히 오늘의 프랑스가 겪고 있는 상황이 이 사회에서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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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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