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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호 (1998.02.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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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터널을 잘 통과해야 합니다. 철저하게 뺄 거품은 빼구요.” 자수성가한 박사장은 특히 젊은 사람들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직원을 뽑으려고 하면 ‘달력의 빨간 날은 다 노느냐, 보너스는 얼마냐, 출퇴근 버스는 나오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제 이런 식의 사고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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