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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호 (1998.02.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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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기술인생 박성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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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 제품 맞습니까? 남의 것에 칠만 다시 한 것 아닙니까?” 96년 1월 제품검사를 통과하면 열흘 후 대금을 결제해 주겠다던 일본 업체로부터 ‘완전합격’이란 통보와 함께 받은 모욕적인 질문에도 불구하고 박성태 태일전기 사장(52)은 뛸 듯이 기뻤다. 제품으로 승부하겠다던 오기가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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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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