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미국 경제는 경기후퇴 국면으로 접어들었고, 뉴욕 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는 지난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하락세로 마감됐다. 전 세계는 동반 경기둔화에 빠져 들었으며 증시 약세도 세계적으로 확산됐다. 하지만 2002년에는 미국을 위시한 글로벌 경기회복과 주가상승이 예상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경제 호전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산업생산 등 지난해 말 발표된 거시지표들이 예상외로 호조를 보이면서 우리나라 경제회복 전망에 힘을 실어줬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해 12월28일 '국내 매출 증가와 투자 회복 등에 힘입어 한국 경제가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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