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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사업, 사양 아니다!" 

의류업체 지오다노, 품질·서비스·스피드·단순화가 성공비결…올 매출 3천억원 목표 

글 이기수 사진 김현동 leeks@econopia.com,nansa@joongang.co.kr
“옷장사가 사양사업이라구요? 천만에요. 만들기 나름이죠. 우린 돈 되는 옷만 만듭니다.”



남들이 그 회사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믿는 회사. 디자이너 한 명도 없고, 본사 직원 35명, 중역 한 명 없는 조그만 회사가 연간 3천억원어치의 의류를 팔아 치운다. 최근 의류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있는 ㈜지오다노를 두고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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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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