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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兆 교육시장 '눈높이'로 공략! 

‘세일즈 총장’에서 교육기업 CEO로 변신한 대교 송자 회장의 '변화경영' 전도記 

김승렬 sykim@econopia.com
대교 송자 회장짙은 충청도 억양에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소탈한 웃음. ‘회장님’이란 호칭보다는 ‘총장님’ ‘교수님’이란 호칭이 더 편하고 정겹다는 그는 최근 쇄도하는 언론의 인터뷰 요청이 즐겁기만 하다. 이야기를 시작하면 술술 재미있고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모습이 천상 ‘교수님’이다.



‘눈높이’ 학습지로 유명한 교육전문기업 ㈜대교의 송자(65) 회장. 그는 지금 대교의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변화경영 전도사’로 맹활약 중이다. ‘세일즈 총장’으로 이름을 날린 그를 생각하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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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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