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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유통혁명 

IT산업 발전 힘입어 구조적 취약성 극복…자기만의 강력한 브랜드만 살아남는다  

외부기고자 이수동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
이수동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한국의 유통산업에 대한 이웃 나라들과 세계의 관심이 대단하다. 일본과 대만 등의 유통업체가 한국을 방문하여 대형할인점과 동대문상가·가전양판점 등을 둘러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의 해외진출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 유통산업이 대단한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20세기 후반까지 국내 유통산업은 가장 낙후된 분야 중의 하나였다. 지난 1920년대 백화점이 처음 문을 열면서 시작된 한국 유통산업은 93년 할인점 업태의 도입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국내 유통산업의 혁명적 발전의 배경으로는 국내 유통산업의 구조적 취약성과 운영의 비효율성, IT산업 발전에 따른 전자상거래의 확산, IMF 이후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의 진화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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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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