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적자의 늪을 탈출해 호황기를 맞고 있는 인터넷쇼핑몰 업계는 이제 매출 수위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다. 매출 1위는 곧바로 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로 인식되며 대 소비자에 대한 신뢰 및 인지도에서 막대한 부가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지난 98년 이후 이어진 삼성몰과 한솔CS클럽의 매출 1위 경쟁과 2강 구도가 백화점 및 홈쇼핑 계열 인터넷 쇼핑몰의 급성장에 따라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부동의 매출 1위는 삼성몰이 2위는 한솔CS클럽이 차지했다. 여기에 롯데닷컴과 LG이숍이 매출 1위를 목표로 리딩업체의 아성에 도전하면서 시장은 4파전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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