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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만에 경영 복귀한 안철수 사장 

간염 바이러스 극복한 컴퓨터 백신의 귀재 

글 이석호 사진 권태완 아이위클리 lukoo@econopia.com
안철수 사장안철수 사장이 돌아왔다. 지난 2월15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후 4개월 만이다.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을 때 주변에서는 술렁거림이 있었다. ‘안철수연구소 경영에서 손을 떼려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부터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는 등 그와 관련한 억측이 난무했었다.



그런 그가 지난 6월11일 사업발표회를 통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돌아온 그가 “앞으로 비전 제시 등 큰 흐름에 관여하겠다”고 하자 또 다시 세간에는 ‘그가 퇴진하는 게 아니냐’는 소동이 있었다. 이에 대해 안사장은 “오래 전부터 모든 업무가 CEO에 집중된 것에 대해 고민해 오다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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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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