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경제정보실 정보서비스 팀장서울 한 복판에 자리잡은 딱딱한 느낌의 석조 건물은 한국은행의 보수성을 드러내 보인다. 그러나 그 건물 안에서 만난 김선희(50) 한국은행 기획국 경제정보실 정보서비스 팀장은 부드럽고 화사한 모습이었다.
게다가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자 그녀는 누구보다 당당하고 유쾌했다. 한국은행 최고위직 여성이라면 가졌음직한 권위와 뻣뻣함은 찾아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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