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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화제]전광판은 '13번째 한국 축구팀 엔트리'  

'12번째 선수' 거리응원 덕에 임대수입 껑충…전광판 광고료 등도 영향권 

이필재 jelpj@econopia.com
2002 월드컵은 한국팀의 열두번째 엔트리 ‘붉은 악마’와 함께 전광판이라는 스타를 탄생시켰다. 5백만에 육박하는 거리 응원단과 경기장을 접속해 주는 대형 전광판은 붉은 악마와 더불어 교체되지 않은 선수였다.



거리 응원 덕에 전광판 관련 산업들이 월드컵 바람을 타고 있다. 전광판 임대업체들은 기대 이상의 특수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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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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