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오늘밤은 와인 한 잔 마시고 푹 쉬어야겠다.” 지난 14일 밤 히딩크 감독은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이긴 직후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18일 8강에 진출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히딩크 스스로는 수차례 “자축연은 없었다”라고 말했음에도, 많은 사람들은 히딩크가 와인을 마시겠다는 말을 자축(自祝)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뜻하지 않게 히딩크로 인해 그가 마셨다는 샤또 딸보(Chateau Talbot)는 자축을 상징하는 와인이 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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