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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화제]특유의 ‘더치 컬러’…히딩크 나라서 온 실속파 巨商들 

국내 진출 네덜란드 기업들, 조직 작아도 투자 규모는 3위…열린 의사구조 등 히딩크式 경영 정착 

김윤경 cinnamon@econopia.com
일러스트 배진희한국 대표팀이 독일과의 4강전에서 분패하고 월드컵 신화에 마침표를 찍은 그 다음날 한 일간지에는 “대한민국 축구팀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응원단 여러분 감사합니다” 라는 오렌지색 바탕의 전면 광고가 실렸다.



이 광고는 필립스·ING·유니레버·KLM네덜란드 항공 등 국내 진출 네덜란드 기업과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이 게재한 것으로 히딩크 신드롬 이후 네덜란드에 대한 한국인들의 높아진 관심에 감사의 뜻을 담은 것이었다. 실제로 주한 네덜란드 기업들은 월드컵으로 인해 촉발된 네덜란드 열풍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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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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