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온 브로우마스터 도미닉 테퍼씨가 맥주공정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술도가’들이 부활하고 있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밀주 형식으로 몰래 만드는 것은 아니다. 지난 2월 주세법이 개정되면서 일반 술집에서도 국세청의 허가를 얻어 직접 맥주를 만들어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코엑스 내에 조선호텔이 경영하는 오킴스브로이하우스는 지난 7월1일부터 맥주를 직접 제조해 팔고 있다. 오킴스브로이하우스의 한 관계자는 “아직 홍보가 제대로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소문이 나 하루 2백여잔(5백㏄ 기준)씩 팔리고 있다”고 했다. 판매가 본 궤도에 오르면 하루 5백잔 정도는 팔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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