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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스탠다드, 개혁의 목표 아닌 대상  

미국식 따르는 국내 회계 시장도 되짚어야 

외부기고자 김일섭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
우리나라의 회계시스템은 IMF 경제위기를 계기로 국내외적으로 철저한 불신의 대상이 되었으나 지난 4년 간의 개혁을 통하여 신뢰도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는 중이다. 국제적으로는 전면적으로 재편된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2001년 4월부터 회계기준의 세계적 단일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감독당국의 감시도 강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그동안 기업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계정 과목 중심의 기획감리를 실시, 올 상반기중 분식회계 등 기업회계 기준을 위반한 25개사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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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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