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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정책 속도 조절 놓고 '엇박자'논란 

"정부의 하반기 경제운용 시장혼란 부추긴다" 언론보도에 재경부,"정책기조 바뀐 것 없다" 반박 

이필재 jelpj@econopia.com
전윤철 경제부통리가 지난 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국경제설명회를 주관하고 있다“정부가 거시경제 정책을 금융시장의 흐름과 반대로 수립하는 바람에 금융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정부가 밝힌 ‘2002년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에 대해 한 일간지가 실은 기사의 리드이다. 이 신문은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정책과 시장이 엇박자라 금융시장의 과열과 침체가 심화되는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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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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